영국의 외교·안보 싱크 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는 아베 담화에 무라야마 담화 과거 정권의 담화를 경시하려는 의중이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IISS는 2015년판 '전략개관'의 아베 정권 관련 대목에서 아베 담화에 대해 "미국의 반발을 우려해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유지했다"면서도 "일본이 종전 후 달성한 것이나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들의 중요성을 경시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ISS는 이어 "그런 자세는 역사 논쟁을 재연시켜 일본을 이웃 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으로부터도 고립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