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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용인시 "함께 걸으면서 나눔실천해요"

최웅기 기자

입력 : 2015.09.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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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6일)은 용인시의 나눔 걷기행사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용인시가 관내 대기업과 손을 잡고 나눔걷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시민들이 5천 원씩을 내고 참가하면 기업 측에서 모아진 돈만큼 기부를 해서 액수를 두 배로 늘리는 방식인데요, 시민들의 참여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3만 4천 명이 넘는 용인 시민들이 용인종합운동장에 모였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걷기행사는 용인 운동장 주변에 있는 경안천 산책로 6km 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쾌청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힘차게 걸어봅니다.

참가비 5천 원만 내면 그 돈이 두 배가 돼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쓰이게 된다니 즐거움이 더욱 커집니다.

[신예은/용인시 기흥구 :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되고 불우한 이웃도 같이 도울 수 있으니까 좋고 가족끼리 같이 얘기하면서 걸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이민지/용인시 수지구 : 이렇게 가족티가 생겨서 기부금도 내고 좋은 일도 하고 여러모로 좋은 거 같아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2천500명 더 많은 3만 4천 명이 참가해서 한 사람에 5천 원씩을 기부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민들이 1억 7천만 원을 모았고, 용인시에 있는 한 대기업이 여기에 1억 7천만 원을 더 보태서 기부금 3억 4천만 원이 마련됐습니다.

[정찬민/용인시장 :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이 곳곳에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나눔걷기 행사 때 모아진 3억 1천500만 원으로 차량 7대를 구입해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습니다.

올해도 차량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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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청의 지방세 체납징수 프로그램이 경기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금융변동사항이 생기면 신용 평가 정보기관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실시간 전달받는 방식입니다.

바뀐 주소로 찾아가서 가택수색을 벌이거나 은행계좌에 남아있는 돈을 압류해 밀린 세금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청은 올 하반기부터 이 방식을 적용해서 체납징수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