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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한 달 '그랜드 세일'…3천여 개 업체 참여

이홍갑 기자

입력 : 2015.09.16 10:23|수정 : 2015.09.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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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전후 한 달간 전국에서 3천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중소기업엔 21조 원 이상의 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가 내놓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이홍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추석 전 2주부터 추석 후 2주까지 한 달 동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진행됩니다.

백화점과 마트, 전통시장 등 3천여 개 유통업체가 할인행사에 참여하고, 할인 폭은 최대 50% 정도입니다.

[김재훈/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 : 서민들한테는 대박 세일이 되고, 상인들한테는 대목 세일이 되는 그런 추석을 만들자는 취집니다.]

중소기업에는 추석 전후 21조 3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추석 때보다 1조 원 정도 지원 규모가 늘었습니다.

근로 장려금과 자녀장려금 1조 7천억 원도 법정기한보다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성수품을 평상시의 1.4배 공급하고 매일 물가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음 달까지 한시적으로 체불 해소자금을 융자해 줍니다.

교통편을 최대 규모로 증편하고 갓길 차로를 운영하는 등 명절 특별 교통 대책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