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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구하기' 나선 딸 첼시 "엄마에 대한 불신은 뜻밖"

입력 : 2015.09.16 02:31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메일 스캔들' 논란으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35)이 '엄마 구하기'의 선봉에 섰다.

첼시는 15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출연해, 클린턴 전 장관의 신뢰도가 급락했다는 질문이 나오자 "나에게는 정말로 뜻밖"이라면서 "엄마는 나의 영웅이고, 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나는 정치평론가가 아니고 그녀의 딸"이라면서 "엄마는 지금 미 전역의 모든 가족에게 중요한 이슈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그런 것이 이제 반향을 울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엄마를 더 많이 보게 되면 결국은 내가 '왜 엄마가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믿는지를 알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앞서 지난달 2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61%가 클린턴 전 장관이 정직하지 못하고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는 7월 조사 때의 57%보다 4%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