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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전 회장 4차 소환…16시간 조사 뒤 귀가

채희선 기자

입력 : 2015.09.16 07:41|수정 : 2015.09.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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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이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16일) 새벽 2시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정 전 회장은 기자들 에게 성실히 임했다는 말만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날 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측근 박 모 씨가 실 소유주로 있는 협력업체 티엠테크에 특혜를 줬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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