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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20대 10명 중 3명 저축은행·대부업체서 받아"

표언구 기자

입력 : 2015.09.15 09:37|수정 : 2015.09.15 14:07


금융사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20대 10명 중 3명은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김영환 의원에게 오늘(15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대출을 받은 20대 중 16.2%가 저축은행을, 14.6%는 대부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신용대출을 받은 20대의 30% 이상이 대출금리가 30% 안팎인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는 의미로 30대나 40대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30대 신용대출자 중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를 이용한 비중은 각각 5.5%, 9.5%였고 40대는 3.9%, 7.4%였습니다.

김 의원은 청년 세대가 시작부터 은행권에서 밀려나 제2금융권의 높은 이자를 감당하고 결국 저신용의 늪으로 빠질 확률이 크다며 금융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