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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42억 투입된 사업 연구성과 저조

정구희 기자

입력 : 2015.09.14 14:50


현재까지 1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기상청의 '차세대 농림 융합 기상 사업단'의 연구 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단을 감독하는 기상산업진흥원이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단이 2014년까지 SCI급 논문 20편과 4건의 특허 출원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로 발표한 SCI급 논문은 7편, 특허는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등록 분야만 목표치를 달성했고 현업화와 기술이전·사업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스스로 제시한 5가지 분야 목표 중 4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은 사업단의 연구개발능력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단은 현재는 특허와 논문 제출 수가 크게 늘었고, 미래부가 올해 5월 진행한 평가에서도 보통 단계를 받는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