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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겠다" 판매상 20여 명 등친 40대 구속

입력 : 2015.09.14 09:35


대구 서부경찰서는 14일 중고차를 사겠다고 속여 판매상에게서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이 모(41·중장비 기사)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4월 12일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에 실린 광고를 보고 중고차 판매상 김 모(49)씨에게 전화해 "차를 사러 매장에 가는데 중간에 자가용이 고장 나 수리 중이다. 당장 돈이 없으니 수리비를 송금해 주면 매장 가서 갚겠다"고 속여 100만원을 받는 등 20여 명에게서 같은 수법으로 1천500만 원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씨는 중고차 판매상 66명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으나 39명은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