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야산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오전 8시쯤 영덕군 영덕읍의 한 야산에서 조상묘로 가던 한 벌초객이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 주변에서는 가방과 유서가 발견됐는데,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시신은 충북 청주에 주소를 둔 34살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모습과 상태를 볼 때 수개월 전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