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기업들이 추석 체감 경기가 악화했음에도 직원 상여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오늘(13일) 전국 48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추석 상여금 지급액은 지난해 99만4천 원 보다 3.3% 늘어난 102만7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기업이 111만6천 원, 중소기업이 99만3천 원으로 각각 3만9천 원(3.6%)과 1만8천 원(1.8%) 증가했습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3.2%로 전년 75.0%보다 1.8% 포인트 줄었습니다.
전년 대비 대기업의 경우 2.5% 포인트, 중소기업은 2.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기업의 추석 연휴 쉬는 날은 평균 4.1일로 전년보다 0.3일 감소했습니다.
대기업이 4.5일, 중소기업은 3.9일로 전년보다 각각 0.1일, 0.3일 줄었습니다.
이는 올해 추석연휴가 주말과 모두 겹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