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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 시장 출하량 6년만에 최악 역성장

채희선 기자

입력 : 2015.09.13 10:57


세계 TV 시장이 세계 경기침체와 신흥국 통화 변수 등으로 6년 만에 최악의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세계 TV 시장 출하량은 올해 2분기 4천800만 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축소됐습니다.

2009년 2분기 이후 전년대비 실적으로 최대 폭의 감소라고 IHS는 분석했습니다.

주요 원인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수요 약세 탓이지만 지역별로도 편차가 컸습니다.

환율이 치솟으면서 가격 경쟁력이 나빠진 신흥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남미 TV 시장은 전년보다 17%가 출하량이 감소했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9% 떨어졌습니다.

서유럽도 3%의 역성장을 했습니다.

중국만 5%대의 플러스 상장률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주요 TV업체 점유율은 삼성전자 29%, LG전자 14%로 한국업체들이 43%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습니다.

이어 일본 소니가 7%, 중국의 양대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이 각각 6%와 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