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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실종자 야간 수색…추가 발견 없어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09.13 10:35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이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을 동원해 야간 시간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종자 수중 표류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 16척도 동원됐습니다.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13m까지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을 위한 항공기는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지난 10일 오후 추자대교 해상에서 11번째 사망자인 김 모 씨의 시신을 발견한 이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오늘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7척을 동원해 광범위하게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관공선 8척, 저인망 어선 등 어선 49척을 수색에 투입했습니다.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항공기 7대, 해군 2대, 공군 1대도 투입돼 항공 수색을 벌입니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들도 실종자가 해상에 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면을 수색합니다.

해경,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방어사령부, 제주해안경비단, 주민 등 민·관·군 650여 명은 추자도와 제주도 본섬 육상에서 해안을 수색합니다.

전남 진도군과 완도군 해안 등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진 해안에서도 수색이 진행됩니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겼으며 6일 오전 6시 25분쯤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현재까지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됐으며 7명은 실종 상태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