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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8일 개막하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가 막바지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전시관과 주제관 등 대부분의 시설이 들어섰고 유기농 작물도 때맞춰 잘라자 풍성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조용광 기자입니다.
<기자>
입장객을 가장 먼저 맞는 높이 10m의 유기농엑스포 상징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와 수수, 율무 등 3만 2천여 개의 알곡을 촘촘히 붙인 생명의 씨앗 탑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나비가 날아다니는 유리온실 관에서는 야자수와 바나나가 자라고, 더디 자라 애를 먹였던 여주도 풍성한 터널을 이뤘습니다.
유기농 사료로 키운 양과 말, 돼지, 토끼는 너른 우리와 초지 위를 거닙니다.
[김대진/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부장 : 집단적으로 사육하는 게 아니라 자유롭게 뛰노는 동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직접 먹이도 주고 말들은 직접 만져 볼 수 있습니다.]
물과 공기, 토양, 기후 등 유기농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줄 10대 주제전시관도 손님맞이를 마쳤습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도… 유기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것도 우리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 중에 하나야.]
행사장 주변 교통난 해소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1만 8천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4곳의 주차장과 행사장을 무료 셔틀이 5분 간격으로 오가고 청주와 괴산을 잇는 교통편도 운행됩니다.
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 축산물과 가공식품, 화장품, 의류와 인삼, 와인 등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허경제/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사무총장 : 입장권을 사시면 50%를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추석을 맞이해서 10%를 추가로 할인해 드립니다. 저렴한 가격에 (유기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적 삶을 실현할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