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와 도호쿠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이틀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도치기현 이카리 관측점에서 하루 관측 사상 최대인 551㎜의 비가 내리는 등 간토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미야기현 곳곳에는 24시간 강수량이 200㎜ 안팎을 기록하는 등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특별경보를 발표했으며 도치기현과 이바라키현에는 특별 경보를 유지했습니다.
기상청은 "중대한 위협이 닥쳐오는 이상 사태"라며 산사태, 침수, 하천 범람에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NHK는 조소시에서는 아동 2명을 포함해 25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치기현의 산사태 현장에서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