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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서초구 억대 보증금에 월세 1천만 원짜리 속출

송욱 기자

입력 : 2015.09.11 10:48|수정 : 2015.09.11 15:52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푸르지오 월드마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이 받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잠실푸르지오 월드마크 244.98㎡에 월세를 살려면 보증금 1억 원에 월 1천50만 원을 내야 했습니다.

다음으로 월세가 비싼 곳은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242.26㎡로 보증금 1억에 월세 1천만 원이었고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4.543㎡가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1천만 원이었습니다.

전국 월세 상위 100곳은 서울이 98곳, 부산이 1곳, 경기도가 1곳으로 거의 모두 서울에 몰려 있습니다.

이 의원은 "미국 주요 도시는 아파트 월세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또한 월세 시대가 가속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합리적 가격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