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10분께 경기도 양주시내 한 아파트 안방에서 A(82)씨와 A씨의 아내 B씨(77)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집 거실에는 꺼진 번개탄이 발견됐고, 전날 B씨가 번개탄을 사 가는 것이 이웃 주민에게 목격됐다.
경찰은 오랜 기간 치매를 앓아온 A씨를 B씨가 간호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노부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