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시내 소규모 영업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23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동작구와 경기도 부천 등지에서 소규모 잡화점, 음식점 등에 침입해 총 50차례에 걸쳐 현금과 노트북 등 금품 85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한 명이 드라이버로 현관문 자물쇠를 부수고 침입해 가게 안에 진열해 놓은 물품과 현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소규모 가게들은 창문이나 출입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잠그더라도 쉽게 부술 수 있고, 적은 금액의 금품을 훔치면 피해신고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밝혀진 50건의 범행 중 36건은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