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아타우가 일본 동남부 간토 지역을 통과하면서 일부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나고 인명피해도 나왔습니다.
도치기현 닛코에서는 물에 빠진 20대 남성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가누마 시내에서는 토사가 붕괴 되면서 주택 한 채가 매몰 돼 여성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바라키현에서는 이 지역을 흐르는 기누가와가 범람하면서 인근 주택들이 물에 잠겨 주민 구조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일본 소방청은 어제 이후 전국에서 태풍 피해로 다친 사람이 17명이며 파손되거나 침수된 건물도 375채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의 일부 지역에도 큰 비가 내리고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