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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첫 '법원의 날'…대법원, 기념행사 개최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9.09 15:43


대법원은 오는 13일인 첫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양승태 대법원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현웅 법무부장관, 김진태 검찰총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전직 대법관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11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용철 전 대법원장과 윤관 전 대법원장이 사법제도 개선을 통한 사법근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고, 서울대 법대학장 등을 지낸 고 김증한 교수 역시 법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사법주권 회복의 국민적 의미, 세계 속의 대한민국 법원 등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대법원은 다음달 2일까지 대법정 앞 중앙홀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열고, 오는 18일까지는 전국 법원에서 각종 견학 행사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습니다.

9월 13일은 1948년 대한민국 사법부가 미 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받고,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날로 대법원은 올해부터 이날을 법원의 날로 정해 기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