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영국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무장단체 IS의 조직적인 성폭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졸리는 윌리엄 헤이그 전 외무장관과 함께 상원 위원회에 나와 "IS는 성폭행이 매우 효과적인 무기인 것을 알고 테러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졸리는 "IS는 성폭행을 정책으로 삼고 있다. 대원들에게 '성폭행을 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요구한다"며 이를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특사이기도 한 졸리는 지난 2011년 보스니아내전 당시 집단 성폭행 실태를 그린 영화 '랜드 오브 블러드 앤드 허니'를 제작하는 등 전쟁 성폭행 근절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