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 PKK의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테러가 기승을 부리면서 동부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터키 동부 으드르주에서 PKK가 경찰관들이 탄 소형버스를 폭탄으로 공격해 경찰관 12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PKK는 지난 6일에도 동부 하카리주 도로에 설치한 폭탄으로 군 차량 2대를 공격해 군인 16명을 사살했습니다.
PKK는 지난 7월 20일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남부 수루츠에서 저지른 자폭테러를 보복하겠다며 군인과 경찰을 상대로 연일 테러를 벌여 지금까지 숨진 군인과 경찰관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터키군도 지난 7월부터 이라크 북부 칸딜산 등지의 PKK 기지 등을 공습해 PKK 조직원 900명 이상을 사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