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풀로 무성했던 광주 극락교-서창교 강변 길이 8일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아름다운 꽃길로 변했습니다.
이 길에 코스모스가 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영산강 억새에 매료돼 이곳을 즐겨찾던 윤장현 광주시장이 길 양쪽에 코스모스를 심어 억새와 노을과 함께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코스모스 꽃길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6월 극락교-서창교간 4km, 왕복 8km 영산강 구간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관리해 이달 들어 만개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영산강변 코스모스길은 지금이 절정이다"며 "가을의 전령사들이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도시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는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