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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정보 '쇼닥터' 면허정지 제도에 "잘한 일"

입력 : 2015.09.08 15:33


방송에 출연해 허위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쇼닥터'에 1년 이하의 의사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하는 의료법 시행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네이버 이용자 'jong****'는 "정말 잘한 결정이다. 진짜 종편에 나오는 특정 의사 한의사들…. 쓰레기 정보 내놓고 결국에 장사하는 사람들임"이라고 적었다.

'lhs5****'는 "어떤 프로에서는 이게 맞다고 하고 다른 프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오히려 방송과 의사들이 더 혼란을 가중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고 'unia****'는 "뭐 하나만 먹으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건강 정보가 근절되기를 바란다. 제발 자기 전공 분야만 이야기하고 어깨너머로 들은 이야기를 마치 자기가 전문가인 것처럼 말하는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트위터 닉네임 '네모'는 "홈쇼핑에 나와서 건강보조식품 홍보하는 의사도 있다"며 "쇼닥터처럼 (의료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함"이라는 의견을 적었다.

트위터 아이디 'cndc****'는 "이번 정책 자체는 잘한 일이다. 그런데 어디 의사만이겠느냐? 교수, 변호사 등 찾아보면 참 많다. 직업을 이용해 거짓을 말하는 자들…."이라고 썼다.

'tuba****'는 "온갖 건강 정보 프로그램 난립하고 '자기야' 같은 예능까지 나오는 의사들은 새로운 의료 기술 연구는 할까? 매번 바뀌는 논문 결과에 대해 알고나 있나"라며 "내 생각엔 연예인병 걸린 일반인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 같다"며 '쇼닥터'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다만 'docy****'는 "거짓정보인지 아닌지 그걸 누가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더 문제"라며 "의료계의 최신 정보는 학회지, 저널 등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이게 아직 정식으로 검증되고 인정된 게 아니라서 맞다 틀리다라고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정책의 실효성을 우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