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은 마약 매수와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마약을 산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재작년 9월 말 필로폰을 사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6월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구속되면 어려워진다"고 선처를 호소해 실형을 면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씨는 1년이 조금 넘은 지난 7월 말 같은 혐의로 붙잡혀 구속됐고 결국 또 기소됐지만 회사의 어려움 등을 핑계로 13일 만에 보석이 허가돼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이로부터 일주일만인 지난달 27일 또다시 마약을 산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