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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추자도 바다에서 전복된 낚싯배 돌고래 호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추가 생존자를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윤식 기자, 수색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실종자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수색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추자도 주민들이 어선을 타고 해안가까지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색은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된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근처와 돌고래호가 침몰한 곳으로 추정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사망자가 발견된 만큼 수색 범위를 크게 넓히고 있습니다.
수색팀은 추자도에 부속된 42개의 크고 작은 섬들 모두를 수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늘(7일)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지금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8명입니다.
사고해역에서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중 조사도 진행됐습니다.
해경 수사본부는 수중 감식을 통해 돌고래호가 어떤 물체와 충돌해 사고가 났는지 아니면 단순히 높은 파도에 의해 전복됐는지 등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잠시 뒤에 전남도청 소속 어업지도선을 타고 추자도 앞 사고 해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