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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독일, 이번엔 난민 지원에 8조 원 편성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9.07 13:47


시리아 난민에 빗장을 푼 독일 정부가 난민 지원에 60억 유로 우리 돈 8조 180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연립정부는 난민 지원금으로 2016년 연방예산에 30억 유로를 편성하고 난민을 실제로 수용하는 지방정부에 별도의 30억 유로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독일 지방정부들은 메르켈 총리가 내전으로 인한 시리아 난민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연방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구해왔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지난 주말부터 헝가리를 통해 오는 난민을 제한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독일에는 어제 하루 1만 3천 명을 포함해 지난 주말에만 2만 명 정도의 난민이 독일 땅을 밟았고, 오스트리아에는 1만 5천 명 정도의 난민이 헝가리에서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