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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학교 베개 싸움'이 유혈극으로…24명 뇌진탕

입력 : 2015.09.07 11:03|수정 : 2015.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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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 육군사관학교에서 이 학교의 전통인 베개싸움이 벌어졌는데, 진짜 유혈극으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지난달 20일,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의 운동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학교엔 여름훈련을 마친 신입생들이 베개싸움을 하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 분위기가 과격해지면서 학생들이 베개 속에
헬멧 같은 무거운 물건을 넣고 휘두르는 바람에 부상자가 속출한 겁니다. 

24명이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심지어 몇몇 고학년들은 이런 난장판을 부추기기까지 했다고 뉴욕타임즈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취재 : 권애리,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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