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오바마 이란 핵합의' 지지 공화당·유대계 일부도 가세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9.07 03:31|수정 : 2015.09.07 04:25


미국 의회가 이란 핵협상 합의안, JCPOA를 막지 못하게 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한 이란과의 핵협상 합의안을 지지한다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은 NBC뉴스에 출연해 "꽤 괜찮은 협상"이라며 지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유대인 출신 여성 의원인 데비 와서먼-슐츠 민주당전국위원회, RNC 위원장도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당과 무관하게 나오는 이란 핵협상 지지 선언은 미국 상원의원 가운데 38명이 지지 입장을 보이면서 의회에서 불승인 결의안을 가결하더라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통해 미 정부가 이란 핵협상을 통과시킬 수 있게 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기 위한 '저지선'인 34명 이상의 상원의원이 이란 핵협상 지지 선언을 하면서 이란 핵협상을 '오바마의 승리'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