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건너다 시신으로 발견된 난민 중 3분의 2는 신원 확인이 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시리아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유럽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채 발견된 난민 시신 가운데 3분의 1만이 신원확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올 들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한 난민 36만 4천 명 가운데 2천80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오스트리아 국경 인근의 냉동트럭에서 난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71구가 발견됐지만, 오스트리아 당국은 아직 일부는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