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자동차 결함신고 4년새 2.7배…리콜도 급증

신승이 기자

입력 : 2015.09.04 11:03


자동차 제작결함 신고가 4년새 2.7배로 늘었으며 이에 따라 리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결함 신고는 2만3천552건에 달해 월평균 352건이 신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0년 1천850건이던 신고건수는 2014년 4천999건으로 늘어 4년만에 2.7배로 뛰었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엔진이 6천184건으로 가장 많았고 프레임, 바디 등 차대차체가 3천797건, 변속기 등 동력전달이 3천95건이었습니다.

에어백과 안전벨트 등 승차실내는 2천126건이었으며 연료장치 1천447건, 제동장치 1천432건, 조향장치 1천201건 순이었습니다.

제작사별로는 신고 건수 순위가 판매량 순위와 비슷해 현대자동차가 7천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아차 5천40건, 한국GM 4천132건, 르노삼성 2천689건, 쌍용 1천867건이었습니다.

국산차에 대한 신고가 2만1천91건으로 전체의 89.6%를 차지했습니다.

수입차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517건으로 가장 많았고 BMW 코리아 398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81건, 크라이슬러 코리아 172건, 한국토요타 96건 순이었습니다.

결함신고가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리콜되는 차종 수와 대수도 늘어 안전결함으로 리콜된 차량은 지낸 2010년 137종 27만905대에서 지난해 432종 86만9천808대로 4년새 3.2배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8월까지만도 지난해 전체 리콜 대수와 맞먹는 275종 86만407대가 리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