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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우려로 터키 파견 미군·외교관 가족에 출국 권고

정연 기자

입력 : 2015.09.04 09:14|수정 : 2015.09.04 09:37


미국 정부가 테러 우려를 이유로 터키 남부 인지클릭 공군기지에 파견된 미군 가족과 인근 미 영사관 직원 가족 등 900여 명에게 자발적으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터키가 미국이 주도하는 IS 공습에 동참하면서 이 기지가 공습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서 테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지 인근 아다나 미 영사관도 테러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필립 브리드러브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자생적 테러범들이 기지에 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전화를 여러 차례 했다며 다른 지역에 파견된 미군 가족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권고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