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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울린 세살배기 난민 시신 발견, 캐나다에 '불똥'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9.04 00:04


터키의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건의 충격 여파가 캐나다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숨진 아일란의 가족은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했지만 지난 6월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가족은 20년 전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한 아일란의 고모를 후견인으로 세워 난민 자격으로 이민 신청서를 이민부에 냈지만 이민부는 터키를 거친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일란의 고모는 "캐나다로 오지 못하게 되자 아일란이 배에 타게 된 것"이라고 탄식했습니다.

이알란 가족은 올해 초 터키에 피란했고, 그리스 코스섬을 향해 지중해를 건너다 배가 뒤집혀 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