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다며 119에 신고했던 60대 여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한 야산에서 62살 A씨가 벌에 쏘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현장 산비탈 약 20m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등산 중 혼자 도토리를 캐러 이동하다 벌집을 건드린 뒤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추락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