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3명의 몸무게를 합한 것만큼이나 무거운 호박이 탄생했어요." 전남 무안의 한 농가에서 출품한 245㎏짜리 대형 호박이 3일 농촌진흥청의 박과 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역대 최고 기록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둘레가 260㎝인 이 초대형 호박은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해 대상으로 뽑혔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충남 예산군에서 출품한 둘레 183cm, 무게 65kg의 호박과 전북 전주시의 둘레 125cm, 무게 81kg의 동아, 경기도 여주시의 호리병 모양으로 둘레가 98cm, 무게가 13kg인 박 등 3점이 금상을 받았습니다.
총 117점 중 상을 받은 19점은 5일 전남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리는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4∼8일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