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임신이 어려운 부부가 체외 수정을 시도할 때 한 번에 이식할 수 있는 배아 수를 최대 5개에서 3개로 줄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성의 난소 기능이 저하되는 35세를 기준으로 35살 미만은 최대 2개, 35살 이상은 최대 3개까지만 배아를 이식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40살 이상일 경우 최대 5개까지 배아를 이식할 수 있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체외수정을 하면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자연임신 때보다 19배나 높다며, 쌍둥이 임신은 고위험 임신이나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미숙아 출산 확률도 높아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해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난임 시술을 받기 전에 여성은 물론 남성의 생식 건강 검사도 반드시 받도록 했습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