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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 국방 "한반도, 언제든 전쟁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윤창현 기자

입력 : 2015.09.02 04:23|수정 : 2015.09.02 04:39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일 "한반도는 아마도 '언제든 쉽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지구촌의 유일한 곳"이라며 미군 장병의 철저한 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국방부에서 화상으로 가진 '전 세계 미군 병사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터 장관은 판문점에서 복무 중인 조너선 소머스 일병과의 대화에서 "한반도는 화약고나 다름없는 곳 중 하나로, 우리는 언제든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특히 오늘 밤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파이트 투나잇'의 정신을 거론하면서 "한반도에서 우리의 첫 번째 임무는 파이트 투낫이이다. 항상 준비태세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격퇴될 것이고, 우리와 우리의 동맹인 한국을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북한이 알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