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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반기문 열병식 참석 문제삼은 日에 "편협한 조바심"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31 10:32|수정 : 2015.08.31 17:12

"아베 정부의 편협함 반영…진짜 우스꽝스러운 일"


중국 관영언론들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 참석을 문제 삼은 일본 정부와 언론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차이나데일리는 "반 총장의 베이징 방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우려'는 아베 신조 정부의 편협한 마음과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반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아베 본인이 중국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서도 '각종 상황'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으면 그만인데 다른 국제 지도자의 일정에 대해서까지 이러쿵저러쿵하고 나섰다"며 "진짜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반 총장이 중국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은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지만, 이에 대해 반 총장 측은 계획대로 열병식에 참석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일본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