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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6자회담 특사 시드니 사일러 물러날듯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08.31 04:56|수정 : 2015.08.31 04:57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인 시드니 사일러가 조만간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밑에서 대북 관련 업무를 맡아 온 사일러 특사는 한국에서 오래 살아 한국말에 유창하고 북한도 여러 차례 비밀리에 다녀온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통합니다.

2011년 5월부터 3년 넘게 백악관에서 한반도담당 보좌관을 지내다가 지난해 9월 6자회담 특사에 기용됐습니다.

사일러 특사는 일단 소속 부서인 국가정보국(DNI)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일러 특사의 후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임이 임명되지 않을 경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임기 내에는 미국의 대북정책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