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3일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40년 만에 단행되는 특별사면령에 서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2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최근 통과시킨 '일부 복역 범죄인에 대한 특사 관련 결정'에 따라 사면령에 서명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특사는 중국에서 1975년 이후 40년 만에 단행되는 것입니다.
적용 대상은 항일전쟁 등에 참여한 사람과 국가 주권, 안보 수호를 위해 대외 작전에 참여했던 사람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대상자 규모나 한국인 등 외국인 재소자의 포함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아직 중국 측으로부터 관련 사항을 통보받은 것은 없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