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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사고' 놀란 中지방정부, 1천개 화학공장 이전·개선 추진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30 11:07


지난 12일 발생한 톈진항 폭발사고에 놀란 중국 지방정부가 1천여 개의 화학공장을 이전하거나 개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먀오웨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보고에서 톈진 사고가 지방 정부의 화학공장 재배치나 개선 계획을 촉진했다며 최근 며칠간 관련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먀오 부장은 약 1천 개의 공장을 개조하거나 이전하는데 4조 위안, 우리 돈 729조 원이 필요하다며 비용이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환경 관련 시위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의 강력한 저항으로 화학공장 재배치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