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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급등락장에도 꿋꿋…'세계 11위 덩치 유지'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08.29 09:25


한국 주식시장이 급락 장세를 거치고도 세계 순위 11위의 덩치는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세계 84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자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지난 27일 현재 1조1천462억달러였습니다.

한화로는 1천379조원 규모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72억 달러 감소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시가총액 순위는 인도의 뒤를 이어 세계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말 12위로 밀려났다가 올해 2∼4월 주가 상승으로 호주를 제치고 11위를 탈환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거쳤지만 11위를 유지한 것은 다른 나라 증시의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국에 11위를 빼앗긴 호주는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14.55%나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