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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에리카'로 도미니카공화국서 20여명 사망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8.29 01:13|수정 : 2015.08.29 06:57


카리브해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에리카'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최소한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에리카가 국토 전역을 덮쳐 20여 명이 숨지고 주민 다수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속 97㎞의 강풍과 함께 쏟아진 집중호우로 남동부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의 둑이 무너지면서 하천이 범람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주요 도로와 교량 곳곳이 유실되고 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일부 지역은 전기와 통신, 수도 등이 끊긴 채 고립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