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명 중 1명은 회사에서 신체적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오늘(28일)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mene****'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하지 않다"라면서 "여러분 가족이 직장에서 맞고 왔다고 생각해보라"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포털의 누리꾼 'sara****'는 어이가 없다면서 "직원을 파트너로 생각해야 하는데 노예로 생각하는, 미성숙하고 유아적인 문화"라며 비판했습니다.
사내 폭력을 경험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충고의 글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chae****'는 "회사를 때려쳐도 경찰에 폭행죄로 신고한 뒤 사표 쓰라"라고 지적했고, 아이디 'kems****'는 "피해자가 이왕 퇴사할 것이라면, 폭력 휘두른 사람도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게 (폭행당한) 사진을 찍어두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가 말이 되느냐"(트위터 아이디 'SoohyukK')라고 사내 폭력 현실에 놀라움을 자아내는 누리꾼들도 일부 있었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105명을 대상으로 사내 폭력에 대해 설문한 결과 15.7%가 '직장 내에서 장난을 빙자한 꼬집기, 때리기 등을 포함한 신체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