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일하게 흰 꽃이 피는 '위도상사화' 군락지와 고요한 달빛이 어우러진 꽃길을 걷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립니다.
전북 부안군은 내일(29일)부터 30일까지 서해 앞바다의 큰 섬 위도에서 '위도상사화 필 무렵 섬마을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걷기 행사는 4㎞ 거리로 1시간 30분이 걸리는 '달빛걷기', 10㎞에 2시간 30분의 '바람걷기', 15㎞에 4시간이 걸리는 '밤새걷기' 등 3가지 코스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위도상사화는 위도에서만 자생하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데, 위도 주민들은 '몸부리대'라고 부릅니다.
위도상사화 군락지의 흰 꽃과 달빛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초가을 밤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