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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로 중징계받은 교원 40%가 고등학교 교원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8.28 10:12


성비위로 중징계를 받은 초·중·고등학교 교원 10명 중 4명은 고등학교 교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교육부에서 교원 징계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성비위로 정직, 해임, 파면 등 중징계를 받은 교원은 모두 159명입니다.

이 가운데 고등학교 교원은 64명으로 40%를 차지하고 초등학교 교원이 49명(31%), 중학교 교원이 46명(29%)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상반기로 한정하면 고등학교 교원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성비위로 중징계를 받은 교원 28명 가운데 고등학교 교원은 16명으로 절반을 넘고 초등학교 교원과 중학교 교원은 각각 6명씩입니다.

이는 고등학교에 남성 교원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성비위 중징계 교원의 피해자 159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학생이 91명(57%)으로 절반이 넘고 일반인이 36명, 교직원이 3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수학교 2명을 포함해 성비위 중징계 교원 161명의 소속 학교를 구분하면 공립이 135명으로 84%나 됩니다.

공립학교 교원이 사립학교 교원보다 훨씬 많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 구분하면 경기가 32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17명), 서울(14명), 강원(14명), 전남(1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신설학교가 많은 세종은 1명이고 경북(2명), 울산(2명), 제주(3명)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