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옛 여주지청 건물에 여주보호관찰소가 입주하는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늘 이전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여주시 상동 여주보호관찰소에서 열린 이전식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원경희 여주시장,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여주지원과 지청이 인근 법무지구에 청사를 지어 이전하면서 비게 된 지상 3층, 연면적 4천777㎡ 규모의 옛 지청 건물에 홍문동에 있던 보호관찰소 이전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법무부가 기존 보호관찰소보다 큰 지청 건물을 활용해 보호관찰소를 확장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반대 운동을 벌였습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여주시와 의회, 시민단체가 함께 구성한 다자간협의기구와 협상을 벌여 보호관찰소 인근 주민들을 위해 체육시설과 정보화교육장 설치, 주차장 개방, 주민 쉼터 조성 등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3월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전식에서 "민주적이고 완전한 합의를 통해 청사 이전을 하게 돼 여주시민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