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수도 방콕에서 지난 17일 밤 발생한 폭탄 테러의 영향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최다 100만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2천880만 명, 관광수입은 2조 2천억 바트로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100만 명이 줄어든다면 관광수입 손실은 약 700억 바트, 약 2조 3천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태국 관광스포츠부는 다만 테러 발생 이전에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을 넘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었던 점을 들어 목표 달성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그러나 지난주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테러 발생 이전보다 7% 줄어들어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