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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경' 안접힌 차량 골라 '슬쩍'…30대 철창행

입력 : 2015.08.27 10:55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7일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전동의 한 음식점에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일대에서 시건장치가 안된 차량만을 골라 모두 11차례 걸쳐 1천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이드미러(후사경)가 접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보고 문이 잠겨 있지 않으면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범행후에는 자신의 얼굴이 찍혀 있을 블랙박스 칩도 함께 빼가는 치밀함을 보였다.

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로 쓰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