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생방송 도중 기자 2명이 총격을 받아 숨지는 등 잇단 총기 범죄로 총기 규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AR-15 등 반자동 소총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코리 룬드버그 월마트 대변인은 일부 반자동 소총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4천600개의 월마트 매장 중 3분의 1 미만에서만 반자동 소총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여름에서 가을 상품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나머지 재고를 모두 처분할 예정이며, 처분하는데 1∼2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룬드버그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소총 판매 중단에 정치적 요인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올해 초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