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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폭발사고 사망자 139명으로 늘어…안전총국장 해임

권란 기자

입력 : 2015.08.26 23:20|수정 : 2015.08.26 23:57


중국 톈진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실종자 4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고 실종자가 34명으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종자에는 소방대원 20명과 경찰관 3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숨진 사람은 소방대원 84명과 경찰 8명 등으로 모두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는 527명으로, 이 가운데 34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톈진시 당국은 폭발로 심한 충격을 받은 인근 아파트 12개 단지를 점검한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대기 상태에 대해서는 오염 상황을 측정한 결과, 폭발현장 경계구역 바깥에서 기준치를 넘는 오염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계 구역 내에 있는 6곳 수질 관측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안화물이 검출됐는데, 한 곳은 무려 기준치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